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해

가정문제 상담, 가족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예정

2007-08-13     전수진
▲ 건강가정지원센터개소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터미널 내 마련돼 있는 센터사무실과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활동을 기대하고 축하했다. 이번에 당진군에 마련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충청남도에서는 2번째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가정문제상담, 가족교육, 가족 간의 문화 활동 마련, 다문화가정 지원 상담, 아이돌보미 사업 등을 통해 당진군민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숙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가정들이 겪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행복한 가정의 도우미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이승미 센터장은 격려사에서 “건강지원센터란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지원하는 곳”이라며 “지역의 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때에는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354-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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