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락1리 태안 기름피해 현장봉사활동

“힘들었지만 다시 봉사할 것”

2008-03-03     최운연
▲ 초락1리 부녀회가 태안에서 기름제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문면 초락1리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정순)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2일 태안 유류유출사고현장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초락1리 부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주민들에게 쌀 570㎏을 함께 전달했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현장에 가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힘들었지만 봉사에 참여했던 부녀회원들 모두와 함께 다시 한번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