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한없는 믿음 앞에서…

2008-04-28     김태숙

아이들의 웃음은 세상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사람에 대한 티없는 사랑의 징표다.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가 그들처럼 웃지 못하는 것은 그 한없는 믿음과 기대를 어느 순간 거두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투명한 웃음이 어른이 되어서도 상처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은 이 세상 모든 부모와 학교의 신성한 의무다. (어느 봄날 계성초 급식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