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쌀축제에서 만난 사람들] “봉사도 하고 축제도 즐기고 1석2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신평중 이하늘·박윤미 학생

2008-10-13     우현선

행사장 곳곳에 주황색 조끼를 입고 분주히 움직이는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신평중학교 학생들을 만났다.

이하늘(중1) 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 아이들 때문에 축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그럴 때 우리가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미(중1) 학생은 “봉사활동도 하고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어 1석 2조”라며 웃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요. 축제도 재미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