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당진군 선수단 ‘필승다짐’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당진군 선수단이 지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당진군 선수단은 충남 아산시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배구 등 17개 종목을 놓고 334명의 선수가 다른 지역 선수단과 우승을 다퉜다.

  지난해 당진군은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체전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당진군 선수단은 지난 1년간 조직적 강화훈련을 통해 각 종목별 경기력을 향상시켜 왔다.

  결단식에 참석한 당진군 민종기 군수는 “14만 군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필승의 다짐을 해야 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대표 우진성·윤명희 선수는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당진현대제철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식비와 숙박비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