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김영필씨 가족 “계절에 따라 사색(四色)이 있어”

2008-11-24     김창연
 

“피나클랜드에 처음 들려 본건 아니에요. 천안에서 입소문을 듣고 몇 번 왔었죠.”

딸 첫돌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으러 왔다는 김필영(35)씨는 피나클랜드의 전경이 기억에 남아 다시 들리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봄에 처음 방문했었죠. 피나클랜드 전경이 사진 찍기에 그만이라 다시 들리게 됐어요. 도심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김씨의 부인 김지영(35)씨는 사계절에 따라 각각의 색깔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봄에는 새싹이 돋아나는 초록색, 여름에는 온갖 꽃이 만발한 분홍색,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붉은색, 겨울에는 하얀 눈이 내리는 흰색이 돋보이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