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영농설계위한 교육 돌입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5300여명 교육

2009-01-12     우현선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지난 7일 당진농업리더 혁신반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009년 새해영농설계 교육에 들어갔다.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등지에서 관내 농업인 5,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첫 교육이었던 당진농업리더 혁신반 교육에서는 농업경영혁신과 안전농식품 생산기술, 해나루 브랜드 가치 향상, 농정시책, 새기술보급시범 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3분야 11개반 49회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영농설계교육은 분야별로 농업경영분야, 기본과정, 특화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과정으로는 당진농업리더 혁신반, 농업의 경영 및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농업경영 혁신반, 고품질 쌀 생산반,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한 채소 종합반과 특화과정으로 한우, 황토감자, 쌀전업농, 고구마, 딸기, 둥근마, 양계반으로 구성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영농교육은 FTA 농업협상 등 농업·농촌의 여건변화에 대응한 영농방향 설정과 새로운 농업기술 및 신육성 우량품종 조기보급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당진군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