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 임세광 지부장 “지역작가 발굴 및 협회 활성화에 주력”

2009-02-23     강대원
 임세광 지부장은 지역의 문학 후배 양성과 발굴, 문인들의 활발한 교류, 지역 내 문학저변 확대, 당진작가 재조명 등 다섯 가지 사항을 통해 당진문인협회를 활발히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이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정서적으로 삭막해짐을 느낍니다. 이런 때일수록 문학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문인협회가 군민들에게 낮게, 가까이 다가가 문학과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까 합니다. 지역의 문인후배들을 위한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고요.”
 임 지부장은 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문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학교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 강의로 문예창작이나 문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문인협회 4번째 지부장을 맡았는데 질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양적으로 협회를 더욱 팽창시키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문인협회원들이 지역은 물론 중앙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적극 도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