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군대 아치에스 행사 가져

당진성당 아치에스 단원들 봉헌 사열식

2009-03-16     김창연
 

당진성당(주임신부 이원순 마티아)은 지난 12일 아치에스(ACIES)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당진성당 꾸리아(Cu)의 모든 성인의 모호 꾸리아(단장 조종연, 세례명:카타리나)와 신비로운 장미 꾸리아(단장 구본안, 세례명:마리아)의 주관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당진성당 아치에스 단원들은 이 자리에서 성모마리아의 봉헌을 본받아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이시여 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 이옵나이다”라고 봉헌 선서문을 낭독했다.

아치에스란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사령관인 성모마리아에 대한 충성심을 새롭게 다짐하고 성모마리아로부터 한 해 동안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울 새로운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드리는 봉헌 사열식이다. 아치에스는 고대 로마 군단의 사열식을 그대로 본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