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희망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2009-05-25     김기연 기자
▲ 호서고 체육관에서 열린 당진취업박람회 모습. 이날 취업박람회에 수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지난 19일 당진 희망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대거 몰려
군내 대기업 등 70여업체 참가해

 당진군이 주최하고 당진상공회의소(회장 윤수일)가 주관하는 2009 당진 희망취업박람회가 지난 19일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진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당초 40여개의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나 행사일을 앞두고 참여업체가 70여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당진에 본사 혹은 공장을 둔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GS-EPS,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중외, 롯데마트 등 대기업들도 참여했다.
 청년취업자 뿐만 아니라 여성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인근 지역주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박람회장에 모여들었다. 당진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2000여명 가량의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민종기 군수는 “경제위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취업박람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