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안종국, 새당진 손춘세 회장 취임

1999-07-19     이명자
당진 안종국·새당진 손춘세 회장 취임



와이즈멘클럽 이취임식 열려

“친교·교양·봉사 모든 결실맺어”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신임회장에 안종국씨, 새당진클럽 신임회장에 손춘세씨가 취임했다.

지난 10일 김낙성 군수와 이기흥 의장, 정석래 한나라당 위원장 등 내빈과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감리교회에서 열린 와이즈멘 당진·새당진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종국·손춘세 신임회장은 와이즈멘의 3대 프로그램인 친교, 교양, 봉사를 모토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식전행사로 정해준 목사의 기도와 이철 목사의 설교 등으로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이임하는 이상훈·이범욱 회장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신임회장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당진클럽의 이택수 이사는 직접 지은 축시 ‘느티나무’를 낭송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안종국 당진클럽 회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당진클럽이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 것은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땀과 값진 희생,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임기동안 이러한 전통과 역사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손춘세 새당진클럽 회장은 “클럽의 발전을 위해서는 항상 마음을 같이해 참여하고 사랑으로 뜻을 합해야 한다”며 “클럽의 표어를 ‘참여하여 사랑하고 봉사하며’라고 설정해 새로운 천년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