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뜰마루’ 경로잔치 개최

지역 어르신 100명 초청
2주에 한 번씩 밑반찬 제공하기도

2012-07-13     박기욱

 

순성면에 소재한 ‘뜰마루’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미숙(43) 대표가 지난 7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지역 가수를 초청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숙 대표는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독거노인 15명에게 2주에 한 번씩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근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면사무소에 사례 상담 자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복지 운영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현영 순성면장은 “뜰마루 한식당 대표 이미숙 씨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요즘에 훈훈한 나눔을 남몰래 실천하는 참 봉사자의 좋은 표상이 되고 있다”며 “이미숙 씨와 같이 참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나눔 실천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