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원 및 애로해소 중점 ”

당진상공회의소 경제종합지원센터 준공

2013-08-30     임아연

▲ 지난 27일 열린 준공식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과 내빈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경제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당진상공회의소(회장 홍사범)는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렸다. 준공식에는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인들과 이철환 당진시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수청동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기업애로지원센터, 회의실, 상설시험장,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당진상공회의소는 센터를 통해 기업지원사업 및 행사, 기업권익보호와 애로해소, 경제외교지원사업 및 사무기능검정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상공회의소에는 665개 기업체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인터뷰 │ 홍사범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행정과 기업의 가교역할 할 것”

“기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인 경제인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과 기업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홍사범 회장은 “새로운 곳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새 마음가짐으로 출발하려 한다”며 “기존의 사업을 더욱 충실히 해 내실을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상공회의소에서는 분기별 경기전망을 통해 지역의 경제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홍 회장은 “최근 철강산업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하지만 당진시는 조금씩 경기가 활성화 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