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등에 꽃동산 2천평 만들어

1998-05-25     당진시대
당진군 4H회원, 국화·메리골드 등 7만본 심어

당진군 4H회(회장 서근원) 회원 2백여명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당진의 관문인 삽교천 주변을 비롯 모두 4개소에 꽃동산을 만들고 15Km의 꽃길을 조성했다.
회원들은 바쁜 농번기 일정 속에서도 우리고장을 꽃으로 장식하겠다는 열의를 갖고 이같이 꽃동산, 꽃길만들기에 나섰는데 농촌지도소 꽃묘장에 이미 자체 육묘한 국화, 메리골드, 백일홍, 사루비아 등 7만본의 꽃을 이 기간동안 곳곳에 심었다.
이외에도 당진정보고를 비롯한 4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들도 각 학교주변에 꽃동산을 만들었으며 6월중에는 해바라기, 조, 기장 등 20여만본을 또 심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