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앞장

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2014-06-21     김창연

지난 19일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수리’는 현대제철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건 사회공헌 사업으로 우유철 사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창호 및 벽지를 보수하고 단열재를 설치하는 등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희망의 집수리 대상자인 독거노인 이모 씨의 가옥은 한 겨울엔 주방을 이용할 수 없고 이불을 여러 겹 덮어야할 정도로 보온·단열이 안돼던 곳이다. 또한 월평균 17만 원 이상 난방비가 지출되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도 이어져 에너지 효율화 작업이 시급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26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대상 가구를 130가구에서 14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