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 연탄불로 자살 시도

신평면 거산리 일원 공터

2015-03-27     한수미

지난 25일 새벽 1시 20분 경 신평면 거산리 일대 인삼밭 공터에서 고모 씨(25·남·경기도 오산시)가 차량 내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던 중 당진경찰서에서 발견해 고 씨를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과 싸운 뒤 어머니와 통화하던 중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했고, 고 씨의 어머니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 고 씨의 휴대폰 위치를 확인, 인근 지역 파출소와 합동 수색 끝에 차량을 발견해 고 씨를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