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위원후보 11명 기탁금 국고귀속

1998-08-31     당진시대
1권역 4명·2권역 2명·3권역 5명, 모두 6천6백만원

제3대 충남도 교육위원선거에서 낙선한 후보 11명의 기탁금 6천6백만원이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된다. 20일 충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방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유효투표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표수의 절반이하를 얻은 11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예치한 기탁금 6백만원씩 모두 6천6백만원을 찾아가지 못하게 됐다.
1권역은 기탁금을 찾아갈 수 있는 최저 기준득표수가 18표이나 ㅅ, ㅇ, ㅊ, ㅇ 등 4명의 후보가 각각 12표, 12표, 8표, 8표를 얻는데 그쳤다. 또 2권역(최저 기준득표수 26표)은 ㅇ, ㅈ후보가 24표, 17표를 얻었으며, 3권역(최저 기준득표수 21표)은 ㅈ, ㅇ후보가 13표를, ㅇ, ㄱ후보가 11표, ㅇ후보가 1표를 얻는데 그쳐 기탁금이 자치단체에 귀속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