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문화제]<제2회 가족노래자랑>

2000-10-09     당진시대
<제2회 가족노래자랑>
가족애 물씬, 관객 부러움 한몸에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돼 가슴 따뜻한 무대로 평가되었던 가족노래자랑이 올해는 주말을 맞아 시내에 나왔던 많은 주민들의 인기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온 가족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오는가 하면, 청바지에 빨간두건을 쓴 아버지가 어린자녀들과 손을 잡고 율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관객들은 따뜻한 미소와 힘찬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가족노래자랑은 아름답고 훈훈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 무대로 평가되기에 손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