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운영 수익금 당진시에 기탁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2015-08-28     임아연
▲ (왼쪽부터) 김병로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장, 이경자 시부녀회장, 정병희 부시장, 정완옥 지회장, 한충기 시협의회장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정완옥, 이하 새마을지회)가 야외수영장 운영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전액을 당진시에 기탁했다. 

지난 여름 40일 간 대덕동 어름수변공원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을 위탁 운영해온 새마을지회는 부대사업으로 컵라면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600여만 원의 수익금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 26일 당진시청 부시장실을 방문, 이웃 돕기·장학금·당진땅 찾기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을 정병희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새마을지회는 40일 동안 새마을단체 회원(연인원 250명)들이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수영장 운영에 참여했다며 당진시 현안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