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동 폐수처리시설 입주 결사반대!

2015-12-11     임아연

지난 8일 당진3동 주민들과 시민 200여 명이 당진시의회 앞에서 폐수수탁처리업체인 리켐스 입주를 반대하는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전국에서 수집한 폐수를 지역에서 대규모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 수질오염, 주거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리켐스는 도시관리계획결정 입안제안을 신청을 반려한 당진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이어가는 한편, 하루 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등 법원에 간접강제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관련기사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