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인가? 인도인가?

인도 양측 가로수에 의해 보행자 및 운전자 시야확보 어려워

2016-06-24     장재광
▲ 옛 우두리 입구 방면에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원룸단지와 맞닿은 부분

사진은 옛 우두리 입구 방면에서 내려오는 길목 쪽 원룸단지와 맞닿은 구간이다.

보다시피 과거, 차도로 사용되는 구간과 새로운 도로가 이어지는 구간 사이에 인도와 더불어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인지, 보행자를 위한 인도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다.

32번 국도가 막히는 러시아워 시간에는 위 도로로 차량들이 이동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