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해변 수영장 초청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

2016-08-20     임아연
▲ 석문·송악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왜목마을 해변에 설치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왜목마을관광지번영회(회장 남덕현, 이하 번영회)가 석문·송악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왜목마을로 초대했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왜목마을 해변에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번영회는 지난 16일 석문지역아동센터와 송악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및 복지사 등 50여 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8월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있던 아이들은 마음껏 물놀이를 즐겼다.

남덕현 번영회장은 “바다 인근에 살고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바다에 놀러 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왜목을 찾아준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꼭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