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마당 뜨거운 열기

1998-12-28     당진시대
업타운·영턱스 등
인기가수 출연

청소년 댄스·가요팀
뛰어난 기량 선보여

’98 청소년 어울마당이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8백여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당진문화원(원장 민영근)의 주관과 문화체육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행사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우승을 차지한 가요 2개팀과 댄스 4개팀이 참가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손범승 당진체육관장의 사회로 가요부문에 ‘끼’팀(심보연외 3명)과 합덕농고의 정태진 학생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댄스부문에 ‘A+’팀(신중민외 5명)과 ’BS’팀(당진체육관), ‘경제를 살리자’팀(육현욱외 3명), ‘ID’팀(서석외 4명)이 최신곡에 맞춰 현란한 춤솜씨를 선보였으며 격렬한 춤동작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청소년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초대가수로는 청소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업타운과 영턱스클럽, 메이비가 출연하여 인기곡을 열창하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관중의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