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그리다

이종호 화백,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2016-12-02     이영민
▲ 당진문화재단이 이종호 화백을 초대해 이 시대의 작가전을 열었다.

2016 이 시대의 작가전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종호 화백이 풀을 소재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염원>을 주제로 풀의 이미지를 형상화 해 구체적인 사물이나 신체 부위, 인물 등을 촘촘히 그려낸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나비, 부처, 석동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 등이 작품에 표현됐다. 제1전시관에서는 풀을 현상화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제2전시관에서는 철로 잔디를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종호 화백은 “갈등과 폭력은 결국 탐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 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초록색을 사용했다”며 “앞으로 당진시민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