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동물보호소 개소

유기동물 구조·포획 및 분양

2017-02-18     한수미
▲ 당진시동물보호소가 고대면 진관리에 문을 열었다.

주인을 잃거나 혹은 갈 곳이 없는 동물들을 위한 따뜻한 보호소가 생겼다. 지난 15일 당진시동물보호소(소장 송완섭)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당진시동물보호소는 고대면 진관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함께 재입양을 주선함으로서 동물 복지를 실현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약 119㎡(36평)의 규모를 갖췄으며 동물들의 미용실과 진료실, 고양이 놀이방, 자원봉사자 대기실, 대형견 보호실 등 유기동물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물보호소에서는 유기동물 진료, 분양, 입양 및 인도적 처리 등 동물의 보호 관리와 입양 시 동물 등록, 유기동물 발생방지를 위한 마이크로칩 장착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홈페이지도 마련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기동물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구조 또는 임시 포획 후 임시 보호 조치→구조장소 및 신고자 확인→보호소 입소→기본진료 및 전염병 확인 후 보호실 배정→10일 간의 공고 및 주인 반환 대기→10일 보호 이후 분양 대기 순으로 진행된다.

■위치 : 당진시 고대면 연동로 30-6
■문의 : 356-8210
■홈페이지 : www.dangjinp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