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 당진 선수들”

2017-07-16     김예나
▲ 충남장애인체전과 충남도민체전 해단식이 지난 7일과 13일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열렸다.

제23회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당진시가 종합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 7일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해단식이 열렸다.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해단식은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투지와 도전을 격려하고 다음해 열릴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힘찬 도전은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어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충남장애인체전은 지난달 9일부터 이틀간 예산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당진시는 총 195개의 메달을 획득해 10만2689점을 기록했다. 이에 당진시는 7년 만에 종합우승을 거뒀다.

또한 지난 13일 제69회 충남도민체전 해단식이 개최됐다. 이날 당진시가 거둔 성적보고를 비롯해 각 종목에서 입상한 가맹단체장들과 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열린 제69회 충남도민체전에서는 당진시가 총 2만4550점을 기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