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 선수, 3관왕 차지

당진중 배드민턴부 단체전·단식·복식 1위

2017-08-12     김예나
▲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당진중학교 배드민턴부가 단체전에서 1위를 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당진중(교장 최호준) 배드민턴부(감독교사 홍승택·지도코치 신희동)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학부 단체전 1위, 남자중학부 단식 1위, 남자중학부 복식 1위를 차지했다. 전국소체 우승에 이은 단체전 석권이다.

특히 당진중 2학년 진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선수를 모두 제치고 3관왕을 차지했다. 남녀 중학부를 통틀어 3관왕은 진용 선수 뿐이다. 이날 진용 선수는 진광중 이상협 선수와의 단식에서 2-0으로 이겼으며 복식에서는 조성민 선수와 함께 진광중을 2-1로 제압했다. 한편 진용 선수와 조성민 선수는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오는 20일까지 합숙 훈련에 참여하며, 오는 23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가을철 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하계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