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사 여파 ‘파장’

류영환 전 소장 장기휴가에 이형주 과장 명퇴 신청

2019-01-18     임아연

대대적인 당진시 정기인사가 단행된 이후 파장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농업 관련 부서 통합과 함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었던 류영환 전 소장은 직위하락해 부임 1년 만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으로 발령받았다. 대신 윤재윤 지도개발과장이 소장으로 직위승진했다. 인사발령 이후 류 전 소장은 장기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또한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승진후보로 여겨졌던 이형주 토지관리과장도 승진이 좌절되면서 인사발령 직후 명예퇴직 신청서를 당진시 인사팀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