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국, 사업 집행률 저조 비판

이계양 의원

2019-06-14     김예나

이계양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결산검사에서 “해수국의 집행부진사업은 27건으로 재난안전실보다 3건이 많으며 집행률은 33.1%로 건설교통국과 재난안전실보다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양정책과의 해양건도 충남기반 구축사업과 연안환경생태복원 사업의 연구용역비는 집행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수산자원연구소의 귀어학교 개설사업 관련 시설비 예산 또한 집행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집행률이 낮을 수 있지만, 공식적인 결산서와 참고자료 등 다수 부분에서 금액현황이 맞지 않는 것은 해수국의 행정 관심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의 적절한 집행은 주민들의 권리와 직결돼 있다”며 계획성 있는 예산집행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