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정이 건강한 통일한국 만든다!”

당진시 참가정 결의대회

2019-06-14     박경미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당진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가 지난 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UDF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회장 강연식)가 주최하고 당진시 참가정 결의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결의대회는 3·1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의 갈등을 참가정 운동을 통해 극복해 신통일한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참가정 출발식으로 당진시를 대표해 다문화가정 3쌍의 성주의식과 성혼문답·선포가 이뤄졌고, 특별강연과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옹대수 참가정실천운동 당진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고자 당진을 비롯해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당진에서는 대호지·정미, 면천 등 지역 곳곳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평화통일로 가기 위해서는 충과 효가 바로 서야 하고, 충과 효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참가정이 희망’이라는 기조 아래 신통일한국을 열어가고 싶다”며 환영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