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학공업(주) 석문산단에 착공

오는 2021년 준공 예정

2019-07-19     김예나
▲ 지난 11일 한일화학공업(주) 당진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한일화학공업(주)(대표 윤성진)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착공식을 지난 11일 열고 당진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한일화학공업(주)는 오는 2021년까지 총480억 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 8만5863㎡(2만5974평) 규모의 산화아연과 금속 산화물 등을 이용해 각종 고무류와 화합물 등에 들어가는 첨가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운다.

특히 공장 건립과 더불어 현재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본사도 당진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건립 이후 고용인원은 약 110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961년 설립된 한일화학공업(주)는 1100억 이상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화학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는 화환 대신 쌀 200포를 받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