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2019-10-11     한수미
▲ 당진원당 한라비발디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이 지난 8일 개소했다.

당진지역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한라비발디 어린이집(원장 한주연)이 개소했다.

당진원당 한라비발디(이하 한라비발디아파트) 아파트 관리동 내 위치한 국공립 한라비발디 어린이집은 기존 천사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으로, 연면적 253㎡(약77평) 규모로 이뤄져 있다. 개소에 앞서 지난 5월 당진시와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년 간 민간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 받아 국공립으로 운영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위탁심의위원회를 거쳐 한주연 원장이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8일 개소를 알리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한주연 원장은 “원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밑거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날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기까지 노력해 준 당진시 보육팀과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