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군민대상 수상자 없어

1997-09-22     당진시대
95년에 이어 두번째

’97 당진군민대상 수상자가 선발되지 못했다. 당진군은 지난 11일 김낙성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읍면에서 추천된 7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벌였으나 심사위원 2/3이상의 찬성을 얻은 후보가 한명도 없어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진군민대상은 향토문화선양부문, 지역사회개발부문, 사회윤리부문, 사회봉사부문등 4개 부문에서 그 공이 남다른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향토문화부문에 4명, 지역개발부문에 2명, 사회봉사부문에 1명등 모두 7명이 읍면장의 추천을 받았으나 군민대상 심사위원 18명중 2/3이상의 동의를 얻은 자가 없어 결국 대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당진군민대상은 지난 95년에 이어 제정 7년째를 맞는 올해 두번째로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