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알뜰장터 열려

송매감리교회

2019-11-04     김예나

송산면 송석리에 자리한 송매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필)가 총동원주일예배 및 제3회 알뜰장터를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날 총동원주일예배에는 26명의 새신자가 참석했으며, 교인들은 함께 호박죽과 주먹밥을 먹으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후 송매감리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알뜰장터에는 교인들이 직접 농사지은 양파, 고구마, 파, 쌀 등 지역 농특산물과 기증한 의류 및 잡화, 책, 일상용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이날 빈대떡과 순대,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 550포 구입에 사용되며, 이달 중 당진시와 송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필 담임목사는 “내년에는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을축제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