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중심으로 아동교육비 지원해야”

이선영 충남도의원

2019-12-09     김예나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316회 정례회에서 2019 마지막 조례안・추경안 및 2020 예산안·기금안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이선영 도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충청남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취지 자체는 좋지만 이해 관계자 간 갈등이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상위법 개정 등을 통해 기관 중심의 지원이 아닌 유아 중심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8일 이어진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이 의원은 “이번에 신설되는 미세먼지관리과는 업무가 부풀려진 느낌”이라며 “대기뿐만 아니라 수질 등 환경오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지난 2일 미래산업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 시 스마트공장, 공정의 자동화 등의 논의와 함께 감소하고 있는 일자리 대책, 노동인권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3일 감사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민감사관제는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민참여의 일부이므로 도민감사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가 감사와 조사 등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격려와 포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