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위원장 ‘자랑스런 충남인’ 선정

당진땅 투쟁 이어온 공로
“대책위와 시민들께 감사”

2019-12-31     임아연

박영규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019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으로 선정됐다.

박 위원장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난 5년 동안 당진땅 수호를 위해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영규 위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1인 피켓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매일 아침 서울을 오간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든 영광을 시민들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