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지난해 성과, 올해 의정운영 방향 청취

2020-01-17     김예나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지난 14일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지난 14일 충남도의회가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주요 성과 보고와 올해 의정 여건 분석과 운영 방향, 각 담당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도민과 소통하는 공감 의정 △신뢰로 보답하는 책임의정 등 3대 의정목표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선도적인 지방의회 정책모델을 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정책위원회와 의회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 운영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특별위원회 운영, 의정모니터 내실화 등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병국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인사청문회, 예산 조사·분석팀과 정책연구원제 도입, 의정모니터와 제도개혁 TF 운영 등을 통해 선진의회 위상 정립에 매진해 왔다”며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혁신과 청백을 모두 이뤄낸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도민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도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열린·공감·책임 의정 등 3대 목표 아래 주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선진 지방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42명 의원 모두가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