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아버지의 쟁기> 출간

정기원 시인

2020-06-01     박경미
▲ 시집 <아버지의 쟁기>를 출간한 정기원 시인

정기원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아버지의 쟁기>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이뤄졌으며 서정시 80편이 담겼다. 정 시인은 “주로 서정시, 짧게 구성된 시를 작품집에 수록했다”며 “그중 <아버지의 쟁기>라는 시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쓴 시”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인협회 주관으로 시창작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창작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집은 충남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전문예술인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출간하게 됐다.정 시인은 송산면 매곡리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월간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충남문인협회 감사, 호수시문학회 회원, 당진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