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기부

해나루방제단

2020-09-28     김예나
▲ 지난 23일 해나루방제단이 당진시복지재단에 쌀 400kg을 전달했다.

해나루방제단(대표 장영길)이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민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해나루쌀 400kg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기탁했다.

장영길 대표는 “당진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4-H연합회원으로 구성된 해나루방제단은 만19~39세인 청년농업인으로,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 2019년에 설립됐다.
이들은 올해 당진지역 667ha 일원에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 활동을 하며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