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서 제증명발급 및 진료 가능

일부 업무는 당진시청서 유지키로

2020-10-31     한수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당진시보건소의 업무가 11월 2일부터 일부 재개된다.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보건소 진료 등 업무를 중단하고 제증명 발급 업무는 합덕보건지소로, 모자보건·위생행정·의료비지원사업은 당진시청 지하 1층으로 이관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업무, 진료 등 일부 업무를 재개한다.

한편 독감예방접종은 미리 홍보된 대로 당진종합운동장(고대면)에서 진행되며, 모자보건과 위생행정업무도 당진시청 지하 1층에서 업무가 유지된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소 업무 중단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보건증 발급 업무 등을 일부 재개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다만 코로나 확산 상황 등 중앙부처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업무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