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에 반영해야”

김명선 충남도의장

2020-11-28     김예나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박문희 충북도의장, 고우현 경북도의장이 공동 제출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이 채택됐다.
건의안은 지난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6차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과 아산, 천안, 충북 청주 등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22.4㎞ 길이의 철도를 놓는 사업이다.

이날 김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제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남북축 중심의 교통물류망으로 소외된 중부권 내륙지역에 동서축 광역입체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