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참여예산 운영 종합우수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2000만 원을 받게 됐다.

당진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공모기간·공모사업 유형 확대 △찾아가는 예산학교 참여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 권역별 지역회의 운영 △자치계획형 사업 온라인투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해 2019년 14억에서 2020년 38억 원을 편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의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어린이·청년·청소년 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