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불산공장 건축허가 결과 통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불산공장 입주를 추진해온 램테크놀러지(주)가 지난달 10일 당진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당진시는 관계 부서 간 의견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 허가과 건축허가팀에 따르면 당진시는 오는 13일까지 건축허가 결과를 램테크놀러지(주)에 통보해야 한다. 당진시 허가과 최원진 건축허가팀장은 “불산공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타 지역에서 불산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승인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관계 부서들의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