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모은 사랑의 라면

송악태권스쿨

2021-01-11     한수미
▲ 송악태권스쿨이 이웃사랑을 위해 라면 587개를 지난 5일 기부했다.

송악읍 반촌리에 있는 송악태권스쿨(관장 윤영훈·김은미)이 이웃 사랑을 위해 라면 587개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지난 5일 전달했다. 

송악태권스쿨 원생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2월 약 2주간 라면을 모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은미 관장은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라면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