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버그내순례길 선정

관광상품화 마케팅 지원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진행

2021-02-06     김예나
▲ 버그내순례길

버그내순례길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1년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대전·충남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1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모니터링, 체계적 홍보마케팅과 팸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상품화 마케팅 지원 및 유력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버그내순례길은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됐으며, 솔뫼성지에서 신리성지를 잇는 13.3km의 천주교 순례길이다. 2016년에는 아시아도시경관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