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당진사랑상품권 출시

이달부터 온라인·오프라인서 발급 가능

2021-08-03     김예나
▲ 카드형 당진사랑상품권

당진시가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당진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카드형 당진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의 낮은 휴대성과 모바일 상품권의 적은 가맹점 수, 결제 거부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카드형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의 농‧축협을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발급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당진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충전) 한도액은 지류와 모바일, 카드를 합산해 월 50만 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10% 특별 할인판매하고 있다.

당진시 경제과는 “카드형 당진사랑상품권이 상품권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발전을 강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