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고용안정센터 업무 들어가

취업알선 및 실업급여 지급 등 수행

2001-04-30     유종준
당진고용안정센터 업무 들어가
취업알선 및 실업급여 지급 등 수행

당진고용안정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천안지방노동사무소 당진고용안정센터(센터장 김승배)는 당진읍 읍내리 동문빌딩(안신타워 옆)에 사무실을 내고 당진지역의 취업알선, 실업급여 지급 등 고용안정사업과 자활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당진지역은 아산고용안정센터에서 고용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나 거리가 너무 멀고 홍보도 안돼 이용률이 저조했다.
당진고용안정센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소 계획이 수립됐으며 개소후 당분간은 당진지역 경제 및 실업현황 파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엔 당진군 지역경제과 주관으로 실시하던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전국적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타 지역의 일자리도 주선하게 된다.
이번 당진고용안정센터의 개소로 인해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실직자들이 취업정보 및 실업급여 등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