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서적 정기적으로 제공

2021-09-10     한수미
▲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이 당진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공진숙)이 당진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인숙)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당진도서관에 치매 관련 전문 서적과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치매 예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담당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도서관에 방문하는 주민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공진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치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큰글자도서와 오디오북 등 노년층의 독서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