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식품부 최우수상

순성면 백석올미마을 팀

2021-11-20     김예나
▲ 백석올미마을 팀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성면 백석올미마을 팀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올해 도입된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시 사람들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청년 임재희·박경선·박향주 씨로 구성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 팀은 순성면 백석리 백석올미마을에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내며 중소 소농업인(10명)의 영농 스토리와 생산물 등을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제작하고 직거래 플랫폼에 게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지 1367호 ‘“어서와, 당진은 처음이지?”’ 기사 참조> 

프로젝트 결과 이들은 농산물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실제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5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례 발표를 맡은 박향주 씨는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농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