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 민간환경감시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2021-12-17     김예나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황성렬)이 당진시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진시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이하 감시센터)는 당진시공론화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현대제철 및 산업단지 주변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해 당진지역의 산업폐기물처리장 감시 활동까지 담당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지난 11월 감시센터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모집한 가운데, 당진환경운동연합과 환경참여연대 당진시지부가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024년 12월까지 3년 동안 센터를 운영한다. 내년도 사업비는 5억 원이다.